키썸 “'언프리티', 정신 붙잡아야 해...남과의 경쟁이지만 결국 자신과의 싸움”

입력 2016-09-07 11:34


래퍼 키썸이 화보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최근 키썸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키썸은 래퍼답게 힙합느낌을 물씬 풍겼다.

화보속 키썸은 매혹적인 아이 메이크업, 생기넘치는 피부 표현 그리고 도톰한 입술이 돋보이는 립메이크업으로 올해 하반기 뷰티 트렌드를 엿보게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키썸은 자신이 출연한 바 있는 ‘언프리티랩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언프리티랩스타3’를 매회 열심히, 재밌게 보고있다”며 “‘언프리티랩스타’ 출신으로 한마디 하자면 정신력이 세야 잘 적응할 수 있다. 방송에 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오늘은 칭찬받다가 내일 또 혼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응하려면)정신을 붙잡아야 한다. 남과의 경쟁이지만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며 앞서 출연한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키썸은 ‘남사친(남자사람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해 “밖에 나가는 것을 안 좋아하고 남자친구들을 만들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 같다”며 “유일한 남자사람친구는 마이크로닷이다. 해외 공연을 같이 갔었는데 우연히 같은 차에 타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키썸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오아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지오아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