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플래쉬’에서 재즈 드러머 앤드류로 열연을 펼쳤던 마일즈 텔러가 내한한다.
마일즈 텔러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그가 출연한 영화 ‘블리드 포 디스’가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기 때문.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거장감독의 신작이나 화제작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 ‘블리드 포 디스’를 비롯해 이상일 감독의 ‘분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은판 위의 여인’ 등이 초청을 받았다.
‘블리드 포 디스’는 불의의 자동차 사고를 당한 줌 전 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비니 파지엔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한편 이번 처음 내한하는 마일즈 텔러는 영화 ‘위플래쉬’로 국내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할리우드에서 떠오르고 있는 배우다.(사진=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