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가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씨엘씨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프로모션 차 대만을 첫 방문했으며, 공항 도착과 함께 수 많은 팬들과 언론 매체들의 열띤 취재 열기가 이어져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3일 진행된 대만 최고 음악 프로그램인 MTV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ASIA MUSIC STAGE)’에 출연한 씨엘씨는 대표곡 ‘Pepe’를 비롯, ‘궁금해’, ‘예뻐지게’ 등 총 7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토크 타임에서 씨엘씨 멤버들은 숨겨뒀던 중국어 실력을 발휘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각종 이벤트는 물론 대만 팬들을 위한 애교 있는 팬서비스를 펼치는 등 현장에 있는 약 10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씨엘씨는 대만 MTV 대표 프로그램인 ‘Idols of Asia’ 출연에 이어, 인기 방송 프로그램 ‘MISS Beauty’와 ‘최강차트’ 녹화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대세의 면모를 발휘하며 대만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만 첫 프로모션을 마친 씨엘씨는 “대만 첫 방문인데도 많은 팬 분들이 반겨주셔서 매우 기쁘고, 덕분에 프로모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씨엘씨가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엘씨는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