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2016’이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셰프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6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쇼 2016’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의 ‘셰프 토크’가 진행된다. 쏟아지는 ‘쿡방’과 ‘먹방’으로 피로를 느끼는 시청자를 위해 대한민국 오리지널 셰프 쇼인 ‘올리브쇼’가 셰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은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수셰프 출신인 송훈과 1세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이 강사로 나서 진정성 담긴 요리 이야기를 펼친다.
먼저, 송훈 셰프는 ‘미식의 바이블, 미슐랭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슐랭의 비밀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슐랭 가이드 한국판 발간을 앞두고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송훈 셰프는 미슐랭 가이드의 역사와 선정 기준은 물론, 3스타 레스토랑에서 직접 경험했던 생생한 미슐랭 이야기를 들려준다. ‘별’ 강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셰프의 에피소드 등 상상을 초월하는 미슐랭의 치열한 세계를 낱낱이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에드워드 권 셰프는 ‘셰프가 만난 사람들’이란 주제로 수많은 셀러브리티들과의 영화 같은 스토리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거, 에드워드 권의 요리를 맛 본 헐리우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은 그에게 "(본인이) 배우로서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듯이 셰프 또한 음식을 통해서 대중들과 소통하는 멋진 직업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마돈나부터 故 앙드레 김에 이르기까지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과 요리를 통한 그들과의 소통,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얻게 된 셰프로서의 신념 등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참석한 관객들도 셰프들의 흥미진진한 토크쇼에 매력에 빠져든 가운데, 송훈 셰프와 에드워드 권 셰프는 김민정, 박경림, 걸스데이 유라 등 연예인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도 풀어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국내 최고 셰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셰프 토크’는 6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