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글로벌 패션 매거진 <나일론 코리아>와 창간 8주년을 맞아, 라인프렌즈의 패셔니스타 캐릭터 ‘초코’를 표지 모델로 선택했다. 캐릭터를 표지모델로 세운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나일론 코리아 9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초코’는 칼 라거펠트의 룩을 착용함으로서 다시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초코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도 18만명이 넘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는 라이징 스타 캐릭터로 글로벌 브랜드인 칼 라거펠트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NYLON X LINE FRIENDS의 콜라보레이션 표지 화보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초코’가 입고 있는 ‘칼 라거펠트’의 2016 F/W 대표 룩들이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DNA가 고스란히 담긴 블랙 가죽 자켓에 지퍼 디테일로 록 시크를 한껏 보여주는 원피스, 칼라거펠트를 형상화한 아이코닉한 로고가 포인트인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니트는 이번 시즌 키 아이템. 칼라거펠트의 의상을 입은 모델 옆에 똑 같은 룩을 착용한 ‘초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