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상황별 아이템 스타일링

입력 2016-09-05 14:22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민족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명절이니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겠지만 연휴가 긴만큼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친목 모임도 많을터. 이때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과 모임 자리에 어울리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격식 있는 자리,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

추석은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인사를 하는 격식 있는 자리인 만큼 단정한 슈트 스타일이 좋다. 특히 그레이 컬러 재킷은 매니시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F/W 시즌 가장 핫한 컬러로 공식석상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 적합하다. 그레이 컬러의 슈트 재킷과 면바지를 세트로 입으면 포멀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스커트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이 배가된다. 이때 심플한 디자인의 포인트가 더해진 실버 목걸이와 귀걸이에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시계를 매치하면 여성미를 한층 극대화한다.



▲ 돋보이고 싶은 모임 자리,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

어깨가 드러나는 네크라인이 특징인 오프숄더는 은은한 노출이 주는 우아하면서도 드레시한 느낌과 시크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오프숄더 셔츠는 시선이 어깨쪽으로 분산돼 상체가 빈약한 여성도, 다소 상체가 풍만한 여성도 잘 어울리며 가녀린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 보호본능 또한 자극할 수 있다. 프릴장식의 오프숄더 셔츠는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스커트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이때 얼굴은 물론이거니와 손끝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줄 포인트 링과 동일한 컬러의 귀걸이, 독특한 시간 인덱스가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워치로 위트 있는 스타일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