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용석, '알타보이즈' 멤버들과 감동 재현

입력 2016-09-05 10:08


크로스진 용석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감동을 다시금 선사했다.

용석은 지난 3일 진행된 국내 첫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 초대돼 '알타보이즈' 팀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알타보이즈'의 무대는 YB팀과 OB팀으로 나눈 콘셉트로 펼쳐졌다. 용석이 속한 YB팀은 'Rhythm in me', OB팀은 'Epiphany', 그리고 'La vida eternal'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알타보이즈' YB팀과 OB팀의 합동 무대 'We ara the Altar boy'였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로 '알타보이즈' 10인이 한 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그야말로 역대급 감동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무대가 펼쳐지기 전의 '알타보이즈'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팬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I believe'의 감동적인 무대를 끝으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2016 알타보이즈의 무대가 막을 내렸다.

무대를 마친 용석은 "드디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무대가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끝이 났습니다. 올 여름 '알타보이즈'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더욱더 성장해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지금까지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루크' 용석이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용석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6 원아시아 페스티벌'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