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필드 하남에 '제네시스' 체험관 연다

입력 2016-09-05 09:33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 개장 예정인 종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세계 최초의 제네시스 전용 브랜드 체험공간과 세번째 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475.43㎡(약 144평) 규모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는 EQ900 리무진은 물론 최근 출시한 G80, 출시를 앞둔 G80 스포츠 등 제네시스 모든 라인업을 볼 수 있다.

또 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마감재를 확인할 수 있는 EQ900과 G80의 실제 차량 도어를 전시하고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설명하는 전문 상담사와 카마스터가 상주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은 시승을 원하는 제네시스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승코스에는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에 특화된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스타필드 하남에 서울과 모스크바에 이어 세번째 모터스튜디오도 조성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체험공간으로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들어선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스타일 연구 활동을 담은 '프로젝트 아이오닉'과 아이오닉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벽면과 천정을 포함해 총 4면에 걸친 미디어 월(wall)에서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비전인 이동의 자유를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고 최근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충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또 전기차의 내부 시스템 구조를 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하부 파워트레인을 벽면에 매달아 전시하고 아이오닉 모델의 다양한 외장 색상과 내장재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