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 장수원 발연기 언급 "처음 연기했을 때 생각났다"

입력 2016-09-03 12:26


배우 주상욱이 발연기 톱스타 역할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상욱은 "발연기 톱스타 역할에 어려움은 없었나"라는 물음에 "처음에 대본 받았을 때는 발연기가 너무나 쉬울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신인 시절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하면 될 줄 알았다"며 "그런데 잘 안 되더라. 굉장히 어렵고 너무나 힘들었다. 다른 거보다 발연기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발연기로 유명한 장수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장수원 씨 동영상을 굉장히 재밌게 봤다. 사실 그거 보면서 신인 때 처음 연기했을 때 생각이 조금 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를 담은 JTBC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