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박시연, 남편 불륜 모습에 충격 "뭔데 저렇게들 당당한지" '누리꾼 분노'

입력 2016-09-03 10:53


2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 백설(박시연 분)이 남편의 불륜을 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는 충격을 받은 뒤 자리를 떠났고, 이를 뒤따라 나온 최진태(김영민 분)와 불륜녀는 "대화로 풀자", "나와서 얘기하자"고 재촉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백설은 눈물을 머금고 차 문을 잠근 채 주차장 벽을 한 차례 박고 현장을 떠나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사과가 먼전데 뭔데 저렇게들 당당한지"라며 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방지축 여작가와 기괴한 남배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해당 드라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