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남주,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 종영…연기돌 입지 굳혔다

입력 2016-09-03 10:19


'청순돌' 에이핑크 남주 주연의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는 종영을 맞았다. 남주는 극중 식약처 소속 수사관 천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남주는 그동안 열혈 수사관으로 사랑받은 천연주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작별인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남주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 식약처 수사관 천연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남주는 "'수사관 앨리스' 시즌1부터 2까지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연기로도 에이핑크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사관 앨리스2'는 식약처 마약 수사관팀의 이야기로 시중에 오남용 될 수 있는 마약류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웹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8월 넷째주, 주간 조회수 26만 5000여건를 기록하며 웹 드라마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시즌1에 이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남주는 '수사관 앨리스' 시즌1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고, 시즌2까지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며 '연기돌'로 새롭게 입지를 다지고있다.

한편, 남주가 속한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