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7일 솔로 출격 확정, 송민호와 ‘대격돌’ 벌이는 속사정

입력 2016-09-02 15:04


바비 7일 솔로 출격 확정으로 ‘송민호’와 맞대결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바비 7일 솔로 출격 확정과 관련, 바비의 솔로 발표일이 핫이슈인 까닭은 지난 1일 형제그룹인 위너의 송민호가 8일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 하루 차이다.

바비 7일 솔로 출격 확정과 관련, 소속사 측은 “‘WI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경쟁했던 만큼 위너와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동료이자 경쟁 관계의 선상에 있었던 사이”라며 “9월 7일 바비 솔로에 이어 8일 송민호를 연이어 출격시키는 경우는 가요계에서도 파격적인 진행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YG는 지난 달 31일 첫 번째 'COMING SOON' 솔로 티저를 통해 송민호의 솔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티저를 공개한 바비와 솔로 경쟁인지 혹은 동행인지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이 비상했던 가운데 송민호의 8일 출격이 예고되며 바비의 솔로 데뷔는 언제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같이 커졌다.

위너 내에서도 중저음의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송민호는 지난 해 방영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 실력있는 래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위너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송민호가 오는 8일 어떤 곡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