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에서 세 번째로 사모펀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에 전문 사모 집합투자업자로 등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비상장주식과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스펙트럼을 가진 운용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초기에는 중위험의 절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공모주 상품과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을 가져올 수 있는 임대형 주택을 자산으로 한 수익형부동산펀드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신재생에너지와 해외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믹스를 통한 멀티 스트레티지 전략에 주력해 연 8~10%대 수익을 목표로 한 상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등 경제여건의 변화로 맞춤형 금융상품인 사모펀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투자 대상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