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까이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도 지난주를 기점으로 한 풀 꺾였으며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 앞으론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유독 길었던 여름 무더위와 휴가지의 강렬한 태양 아래 손상된 피부 후유증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휴가지에서는 뜨거운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쉬운데 이는 모공 확장과 함께 기미, 주근깨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또한 무더위에 수분을 잃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탄력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후유증에 오래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집에서도 꾸준하고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 모공 속 노폐물부터 깨끗하게 비워주자
바캉스 애프터케어의 첫 단계는 꼼꼼한 클렌징이다. 무더위로 모공이 확장되면 그 속에 각종 노폐물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클렌징으로 모공까지 깔끔하게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모공 깊숙이까지 클렌징 가능한 진동클렌저로 부드럽게 롤링해주면 깨끗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은 관리 부위에 따라 브러시만 교체해주면 얼굴부터 바디, 발끝까지 전신 케어가 가능한 토털 클렌징 디바이스다. 미세한 물살 진동이 모공 속 노폐물을 손보다 30배 더 강력하게 제거해 줘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2주의 사용 기간에 따라 피부 광채, 모공, 탄력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팔꿈치, 다리, 발의 각질까지 제품 하나로 모두 관리 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춰 부드러운 젠틀 마일드 클렌징, 데일리 클렌징, 스페셜 메이크업 클렌징,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프로페셔널 케어 총 4단계 스피드 중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 잃어버린 밸런스, 피부 진정과 수분 충전으로 되찾기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비워냈다면 기초 제품으로 피부 밸런스를 맞춰 탄력을 되찾아야 한다. 우선 달아오른 피부에 진정토너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고, 오일리한 텍스처의 탄력 젤 로션을 바르면 탄력감과 함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되찾을 수 있다.
키엘의 카렌듈라 꽃잎 토너는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한 칼렌듈라 꽃잎 추출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는 토너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해주며 과잉 피지, 민감 피부, 탄력 저하로 고민인 피부를 안정적으로 정돈해준다.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편안함을 산뜻함을 선사한다.
피부 탄력을 선사해주는 레네르지 탄력 메모리 젤 로션은 랑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본연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을 가진 반동 폴리머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사용 전 오일리한 텍스처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면 수분 제형으로 변해 촉촉하게 흡수되며 잔주름은 물론 깊은 주름까지 리프팅해 주는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 화이트닝으로 피부 겉과 속 환하게!
여름철 애프터케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화이트닝 케어다. 모공 속을 비우고 피부 탄력까지 챙겼다면 태양 아래 검게 그을린 피부에 환하게 생기를 부여할 때다. 잡티까지 커버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고기능성 미백 앰플과 함께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피부 속부터 겉까지 꼼꼼한 케어가 가능하다.
미구하라의 울트라 화이트닝 앰플은 기미, 잡티 등의 색소침착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미백 앰플이다. 캐모마일꽃 추출물, 초피나무열매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탁월한 피부 흡수력으로 끈적임 없이 매일 관리할 수 있다.
비오템의 꿀 크림은 피부 깊숙이까지 영양을 채워주는 젤 타입의 영양크림이다. 바다의 꿀이라 불리는 씨슈가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아카시아 꿀 성분이 함유돼 있어 영양, 보습,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필수 영양소인 오메가3도 들어있어 영양 흡수력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