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아마존 손잡고 가전에 사물인터넷 심는다

입력 2016-09-02 11:15


LG전자가 자사의 가전제품에 미국 전자상거래회사 아마존(Amazon)의 사물인터넷 기술과 서비스 기능을 더합니다.

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을 스마트 가전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씽큐 허브'와 '센서'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와 쇼핑 시스템을 더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씽큐 허브'에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 TV, 조명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씽큐 센서를 눌러 세제나 음료 등 생활필수품을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형태입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해 고객들에게 LG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