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김진경, 장어잡이 하다말고 스킨십...‘미묘해’

입력 2016-09-02 10:39


가수 조타와 모델 김진경 가상 부부가 장어잡이에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장어잡이에 조타, 김진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직접 잡은 장어를 구워 먹으며 몸보신을 한다.

2일 공개된 ‘우결4’ 스틸 컷에서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 몰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광대가 승천한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미묘한 터치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조타와 김진경은 절대 승부를 양보하지 않는 승부욕을 보여준 상황. 이날 역시 김진경은 “힘에서 내가 지잖아. 불리하잖아요”라며 남편 앞에서 앙탈 아닌 앙탈을 부렸다고. 그러나 가까운 거리에 있던 두 사람은 이내 묘한 분위기를 발산했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그치지 못한 것.

특히 조타는 “유일한 타이밍이었어요.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아요”라며 승패가 아닌 스킨십을 언급해 그들의 시골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조타와 김진경의 ‘장어케미’가 담긴 ‘우결4’는 오는 3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