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LSF-KEB(엘에스에프-케이이비) 홀딩스가 지난달 22일 국제중재재판소 ICC에 5,596억 5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을 제기했다고 오늘(2일) 공시했습니다.
LSF-KEB홀딩스는 론스타의 벨기에 자회사로 외환은행의 전 최대주주입니다.
이번 중재신청은 하나금융지주가 LSF-KEB홀딩스로부터 2012년에 외환은행 발행주식 51.02%를 매수한 것과 관련한 것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법률대리인을 선정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