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미래식품산업 한 자리에

입력 2016-09-02 10:18
<좌상단>

2016 대한민국식품대전

미래식품산업을 한 눈에

<앵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식품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는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대한민국식품대전'에는 총 160여 기업이 참가해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명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함께 하는 미래식품산업관이 구성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래식품산업관에서는 IT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가전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최근 유행하고 있는 IOT기술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품관련 가전제품 등을 가상현실과 결합해서 미래의 식품산업 관련해 어떻게 발전하는지 장을 마련했습니다."

전시장에는 식품 해외수출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출 홍보관도 마련돼 있습니다.

전문가의 현장코칭부터 유망품목 전시, 수출 지원사업까지 이뤄집니다.

또한 식품기업 취업 준비생을 위한 '잡페어'와 수출전략, 식품산업의 뉴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개최됩니다.

<인터뷰> 김진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SPC나 농심, 삼성웰 등 우리 식품기업들과 700명 취업준비생, 인사담당관들이 1대1로 취업상담 매칭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