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휘, ‘돌아와요 부산항애’ 첫 촬영 어땠나…미모도 연기도 합격점

입력 2016-09-02 08:12


배우 신세휘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첫 촬영이 포착됐다.

2일 신세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세휘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첫 촬영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여고생으로 변신한 신세휘는 감탄이 절로나는 청순미모를 뽐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

특히 매 사진마다 아련한 눈빛을 가득 머금은 특유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가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날 첫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잔뜩 안고 촬영에 임한 신세휘는 밝고 따뜻하지만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현장에 있던 스텝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 촬영 관계자는 “첫 연기임에도 섬세한 연기력과 집중도를 보여준 신세휘에 모두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위험한 산 속 촬영에서도 시종일관 웃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혀준 덕분에 모두들 힘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언하기도 했다.

첫 데뷔작부터 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합격점을 받은 신세휘는 최근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특별출연까지 결정지으며 본격적인 배우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연기자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태주(이정진), 태성(성훈)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물로 극중 신세휘는 태성의 부인인 찬미의 아역시절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