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호화전용기, 중국인 부호가 사들여"

입력 2016-09-02 00:01
세계 최고 수준의 초호화 자가용 비행기가 중국인 부호의 손에 넘어갔다고 중국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이 1일 외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인 부호가 사들인 초호화 전용기 내부 / 봉황망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인이 미국 보잉사 787기종을 개조한 '럭셔리' 전용기를 사들였으며 이 비행기는 이미 중국 측에 인도됐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전용기란 별명을 가진 이 항공기 내부는 최근 한 항공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바 있다.

기내는 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넓은 침실과 세면시설, 5성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탑승 게이트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 비행기를 구매한 중국인의 신원과 구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