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샘 해밍턴, 채식주의자 장모를 울린 사연은??

입력 2016-09-02 00:00


샘 해밍턴의 장모가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1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NEW 문제 사위’ 샘 해밍턴이 장모를 폭풍 눈물 흘리게 한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처가로 ‘첫 강제소환’을 당한 샘 해밍턴은 평소 사교성이 좋고 늘 밝은 모습과 달리 장모와 지내는 것을 매우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채식주의자인 장모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 샘 서방에게 콩고기 스테이크, 묵밥 등 건강 자연식 식단을 만들어 줘 둘의 사이를 더욱 어색하게 만든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의 ‘몸무게’도 공개된다. 샘 서방의 건강을 걱정하는 장모는 샘에게 “몸무게를 재보자”고 제안한다. 장모의 제안을 듣고 질색하던 샘은 장모의 성화에 하는 수 없이 체중계 위에 오르게 되고, 결과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처가에서 파란만장한 하룻밤을 보낸 샘 서방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처가를 나서려 하는데, 뒤이어 장모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샘 해밍턴과 처가의 이야기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