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 5종이 제조판매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투베로는 국산 15호 신약인 카나브의 세번째 복합제로, 한 알에 항고혈압제와 항고지혈증제 두 가지 성분이 담겨 있어 기존 제품보다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입니다.
고지혈증은 고혈압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중복질환으로 우리나라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시장은 2014년 약 446억원에서 2015년 669억원 규모로 약 54%이상 성장했습니다.
투베로는 허가를 위해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기저시점 대비 수축기 혈압 강하효과를 보였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52.4% 감소효과를 보였습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것은 물론 듀카브와 투베로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카나브 성장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