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유쾌한 예술 시장 '프랑꼬 아트마켓' 개최

입력 2016-09-01 15:45


크리에이티브 연구소 '프랑꼬 아트랩'에서 오는 9월2일부터 3일 CITY Garden, creative art party 라는 주제로 '프랑꼬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프랑꼬 아트랩'은 쥬얼리 디렉팅, 아카데미, 문화기획이 한데 어우러진 크리에이티브 연구소로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험과 배움의 가치를 나누고 다양한 생각과 감성들로 유쾌한 예술문화를 연구하고 만들어가는 공감형 브랜딩 실험실이다.

이번 개최되는 '프랑꼬 아트마켓'은 아티스트, 디자이너, 뮤지션, 푸드트럭 등 참여 셀러들 모두가 기획자가 되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마켓으로 셀러들의 감각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이템 전시 판매, 공연들이 진행되며,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공간 연출, 경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존들로 구성하여 복잡한 회색도시 강남의 모습을 잠시나마 탈피하고, 참여하는 셀러와 방문객들 모두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파티형태의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디자이너아티스트들과 함께 '강남 언덕길 팝업스토어'를 개최한 바 있는 박다희 디렉터는 "마켓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디자이너들간의 돈독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라며, 프랑꼬아트 마켓만의 분위기와 유쾌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 고 전했다.

'프랑꼬 아트마켓'은 9월~10월까지 총4회로 진행되며, 9월2일 금요일 오후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9월3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코엑스 입구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메이크디(가방브랜드), 스누지(디자인삭스), 투어클락(실버주얼리), 바이수미(남성악세사리), 릴리드블랑(캔들), 패롬(리사이클 가방) 프랑꼬 (커스텀쥬얼리) AXT(티셔츠전문브랜드), 버닝랩(남성셔츠브랜드), 모나리프(여성 의류), 카모플라주랩(여성의류), 베이지버드(플라워), 헤이루시 (캘리그라피), 리플렉트 (피크닉제품) 타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코엑스 기획 행사로는 9월 2-3일 야외영화제에서 올해의 음악영화 '싱_스트리트' 를 방영한다. 또한 9-10일에는 클럽 DJ EDM Party와 함께 수제맥주페스티벌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