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활성화…건설 근로자 몸값도 올라

입력 2016-09-01 15:05


주택경기 활성화 영향으로 건설 근로자의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해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 117개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17만5,071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대비 3.86%, 지난해 하반기 대비 7.18% 상승한 수준입니다.

협회는 민간 주택과 비주거 부문의 건축 물량 증가로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임금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