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검찰 출석

입력 2016-09-01 14:14
롯데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오늘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않고 곧바로 검찰청사로 향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수년간 롯데건설, 롯데상사·호텔롯데 등 그룹 주요 계열사 7∼8곳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급여 명목으로 400억원을 가량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