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어머니 죽음 진실에 분노..복수의 서막 열리나

입력 2016-09-01 11:57


'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어머니의 죽음을 접하며 분노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을 향한 강지유(소이현)의 반격이 그려졌다.

앞서 죽음을 앞둔 현숙은 "홍순복이 살아있다" 며 지유에게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통해 지유는 어머니의 죽음에 홍순복, 즉 서린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우연치 않게 서린의 세탁물을 보게 된 지유는 사건 현장에 떨어져있던 단추와 서린의 옷에 붙어있는 단추가 같은 것임을 확인했다.

"엄마 사고 현장에 분명히 순복이, 채서린 실장이 있었다" 고 확신한 지유는 아버지의 조언을 떠올리며 "나는 지금부터 차갑고 비정한 늑대에게 먹이를 줘야겠다" 며 복수를 다짐했다.

또한 지유는 기억을 잃기 전 강우와의 이별에 단초가 되었던 의문의 여인을 마침내 찾아내며 깊숙이 숨겨진 비밀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등 본격적인 진실 찾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