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쇼새우 만드는 법 '술 얼음' 숙성?

입력 2016-09-01 07:42
수정 2016-09-01 10:51

깐쇼새우 만드는 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식의 달인이 깐쇼새우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서울 용산구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인 주쌍학 달인은 독특한 팁을 소개했다.

주쌍학 달인은 먼저 새우를 하나하나 손으로 벗겼다. 살만 발라낸 새우를 모은 뒤 냉동실에서 커다란 얼음을 가져왔다. 일반적인 얼음이 아니었다. 주쌍학 달인은 “술과 소금을 섞어서 얼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술 얼음’을 쪼개서 새우 위에 올려놓고 숙성시켰다.

주쌍학 달인은 "술과 소금이 새우에 스며들어 염지는 물론 술로 새우의 비릿한 맛을 잡을 수 있다"며 "차가운 얼음으로 새우를 숙성하니 '탱글한 식감'도 오래도록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