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신곡 ‘딜레마’에 방시혁 “젊고 신선하다...만족스러웠다”

입력 2016-08-31 10:35


듀엣 옴므의 디지털 싱글 ‘딜레마’ 공개 후 방시혁 프로듀서와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옴므의 발언이 화제다.

방시혁 프로듀서와 랩몬스터는 옴므의 신곡 ‘딜레마’의 작사, 작곡을 공동으로 맡았다. 이에 두 사람은 음원이 공개된 후 각자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옴므 멤버 이현은 “오랜만에 활동 개시를 하는 곡이고 또 남준이(랩몬스터)와 시혁 형과 함께 해서 준비 과정도 새로웠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또 다른 멤버 창민은 “이번 ‘딜레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새로운 느낌의 옴므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라며 홍보에 나섰다.

‘딜레마’로 프로듀서의 기량을 보여준 랩몬스터는 “드디어 저와 방피디님의 작사 작곡한 옴므 형들의 ‘딜레마’가 발매됐다. 지금 이 계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방시혁 프로듀서는 “저와 랩몬스터가 작업한 옴므의 ‘딜레마’가 방금 공개됐다”라며 “오랜만에 아주 젊은 프로듀서와의 작업이라 즐거웠고 그 결과물도 그만큼 젊고 신선하게 나와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공동 작업에 대해 만족감을 밝혔다.

또 그는 옴므 멤버들에 대해 “아시다시피 옴므는 정말 오래 인연인 팀이다. 현이는 빅히트의 첫 번째 연습생이었고 창민이는 제가 직접 제작한 빅히트의 첫 번째 아이돌이다. 이번 곡을 통해서 온 가족이 모이게 되었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옴므는 오는 9월 1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