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결국 하차하고 그 자리는 곽설부로 교체됐다.
지난 30일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의 매체는 대만언론의 보도를 빌어 ‘상애천사천년 2: 달빛 아래의 교환(이하 상애천사)’에서 유인나가 최종 하차하고 곽설부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유인나는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인 ‘상애천사’의 촬영을 이미 진행한 상황. 여기서 유인나가 하차하고 대만 배우가 합류한 것에 대해 ‘사드 배치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의 중국 드라마 출연 관련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로서 드릴 수 있는 말은 ‘제작사와 협의 중이다’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인나는 중국 드라마 촬영을 위해 5년간 진행한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하기도 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