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측 “새로운 시도 익숙치 않을 수도… 다양한 이야기 즐겨달라”

입력 2016-08-31 09:21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측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관계자는 “3회까지 인물들의 사연들이 풀리며 고 본격적인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며 “각각의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을 열었다.

관계자는 “(달의 연인이) 기존 사극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익숙하지 않을 시청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저희 드라마만의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풍성한 볼거리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있는 그대로의 ‘달의 연인’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함께 본방사수 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의 몸으로 타임슬립한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달의 연인은’ 20%대의 시청률로 종영한 전작 ‘닥터스’의 후광을 잇지 못하고,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등으로 한 자릿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