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1차 교육 성료

입력 2016-08-31 09:16


마마무, 양파, 브로맨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소속된 (주)RBW가 운영한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전공자과정'이 성황리에 종강했다.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전공자과정' 교육은 동종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지난 6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두달간 RBW 장안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본 교육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뮤직프로듀싱 ▲뮤직비즈니스개론 ▲엔터테인먼트마케팅 ▲앨범유통제작 ▲엔터테인먼트조직구성이해 ▲멘토링 ▲협약기업 CEO특강 ▲워크샵/견학 ▲직업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운영했다.

시작 전부터 많은 학생들의 지원을 받았던 이번 교육은 실제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루어지는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직업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실제 RBW의 소속 아티스트인 마마무의 콘서트 현장에서 스태프로 직접 실무를 체험하는 기회까지 가져 연수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연수생은 "학교나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고 체험했으며, 내가 이 분야에 관심만 있었지 얼마나 무지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교육이 더 공부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얻을 수 있었던 두 달 간의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BW 김진우 대표는 "연수생들이 뜨거운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본 교육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진입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진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첫 청년아카데미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비음악 전공자를 위한 엔터 비즈니스 인재양성 과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비전공자과정'은 오는 9월 하반기부터 교육 연수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