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강하늘·홍종현 등 황자들 상의 ‘훌러덩’… “눈 둘 곳 없네” 아이유 ‘당혹‘

입력 2016-08-30 09:51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아이유(이지은)가 강하늘, 홍종현 등 14황자들과 충격적인 첫 만남을 갖았다.

29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1회에서는 현대에서 고려로 타임워프한 아이유(고하진 역)이 고려의 여인 해수의 몸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물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유는 고려 황자들의 욕탕에서 두 발을 딛고 일어섰다.

이때 아이유는 여유를 즐기던 백현(왕은)과 부딪혔고, 화들짝 놀라는 그와 강하늘(왕욱 역), 홍종현(왕요 역), 남주혁(백아 역), 지수(왕정 역), 윤선우(왕원 역) 등 황자들을 발견하고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상의를 풀어헤친 황자들의 탄탄한 상반신 노출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판타지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