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추워진 환절기...노약자-어린이 외출 필수품은?

입력 2016-08-29 16:58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갑작스럽게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다. 시원해진 날씨에 들뜨기도 하지만, 환절기를 맞아 기온 변화가 커지고 미처 보온을 챙기지 못하면서 감기에 걸리는 이들도 늘었다.

단순한 감기뿐 아니라 폭염이 몰고 온 전염병 유행 또한 노약자 및 어린이, 임산부 등 면역에 취약한 이들을 겁나게 한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사람이 많은 곳에 아예 안 가고, 외부 접촉을 끊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스크와 손씻기 이외에도 바이러스성 전염병 및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산화염소의 힘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아이디어 상품인 우주물산의 '바이러스 베리어'가 업그레이드된 '바이러스 베리어 플러스(+)'는 최근처럼 질병 전염이 걱정될 때 든든한 지킴이가 된다.

바이러스 베리어 플러스는 사원증처럼 거는 휴대용 및 어린이를 위해 손목에 착용하는 워치 형태, 휴대폰에 부착하는 모바일용, 다양한 공간에 공기청정기처럼 비치하는 비치용 등으로 나뉘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바이러스 베리어 플러스의 주성분인 이산화염소(크록사이드)는 안전성을 검증받은 살균제이다. 물과 식품의 살균 처리에 널리 쓰이며, 2001년 미국 탄저균 테러공격 때 건물의 살균에도 쓰였다. 세균 제거뿐 아니라 공기 중의 바이러스, 세균,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봉쇄하는 효과도 있다. 이산화염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세균의 세포막(단백질)에 침투, 산화되면서 세균을 불활성화시키는 원리이다.

살균 효과 뿐 아니라 생선 및 야채 등의 썩은 냄새로 대표되는 생활 속 악취의 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화장실 변기 옆이나 냉장고 내부, 신발장 내부, 차량 등에 두면 상쾌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비치용은 4~6평의 공간 어디에서든 살균 및 탈취 효과를 보이며 휴대용은 1세제곱미터의 공간 내에서 효과를 보인다. 면역이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나 보육시설, 병원 등에서 착용하면 각종 질병에 감염되기 쉬운 환절기를 한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