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검, '먹방'부터 '밀당 운전'까지… 심쿵 매력 대방출

입력 2016-08-29 08:05


'1박2일' 박보검이 천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교통의 요지 충북 제천을 출발,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준호 팀(김준호-윤시윤-정준영-김준현)과 태현 팀(차태현-데프콘-김종민-박보검)은 여행 마일리지를 적립하며 자유여행을 만끽했다.

여행 중 태현 팀은 점심 식사 시간을 가지게 됐고, 박보검은 '보검표 먹방'부터 '천사보검'까지 일당백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박보검은 쉴 새 없이 먹방에 집중하면서도 형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급히 대령해 형들의 "우리 욕먹는거 아니냐"라는 등의 불안함을 낳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운전 역할을 맡은 뒤 "사실 운전을 잘 못한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긴장시키는 한편, "요즘도 가끔 지하철을 탄다. 다들 휴대전화를 보고 있어서 나를 잘 못알아본다"고 털어놔 반전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끝나지 않은 '1박2일' 자유여행에서 박보검이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