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검, 김준현과 함께 본격 '먹방 대결'

입력 2016-08-28 14:31


박보검, 김준현이 ‘1박 2일’ 자유여행에서 ‘먹방’을 펼친다.

28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측은 박보검, 김준현의 먹방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준현-박보검이 함께한 자유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현, 박보검은 자연스럽게 점심 식사를 가졌다. 둘은 서로 동떨어진 곳에서도 ‘먹방 대결’을 펼치듯 각각 팀 에이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준현은 ‘맛 표현의 대가’라는 칭호에 걸맞게 ‘1박 2일’ 멤버들을 상대로 ‘김준현의 맛스쿨’을 오픈, 이론부터 실전까지 한 방에 가르쳤다. 그는 “면에 칼 대면 안돼”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박보검은 서비스 정신을 제대로 탑재한 솔선수범 막내로 형들을 당황하게 했다.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는 박보검은 “제가 운전할게요”라며 솔선수범 운전은 물론 섹시한 후진 서비스까지 대령했다고.

이 밖에도 김준현은 ‘1박 2일’ 멤버들과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애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한 사연을 고백하는 등 멤버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김준현과 박보검이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여행의 여정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송에는 두 사람의 먹방 대결을 비롯해 박보검의 운전 실력, 김준현의 프러포즈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맛깔 넘치는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꼭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