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소미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미는 한류 연예패션매거진 'GanGee'(간지) 9월호 화보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전천후 배우임을 입증했다.
김소미는 10월 공연을 앞두고 있는 2016 한성백제 창작뮤지컬 '기억전달자'에서 여주인공 선화공주 역을 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소미는 백제시대 전통 의상을 착용, 선화 역에 완벽 빙의하며 대장촌 마을 최고 미녀 다운 완벽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김소미는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퓨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개량한복 의상에 선글라스와 토트백 등을 과감히 매치, 스타일리시한 여성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김소미는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선화공주가 '현 시대로 시간여행을 온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했다"면서 "뮤지컬 '기억전달자' 팀과 함께한 화보 촬영이 정말 즐거웠다. 실제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소미 소속사 뜨는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지컬 '기억전달자'를 통해 김소미의 뛰어난 보컬 실력과 풍부한 연기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미는 2008년 '전국노래콩쿨대회'에서 여자솔로 최우수상, 2013년 '별빛바다노래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일찌감치 보컬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2012년 Mnet '슈퍼스타K'에 참가했다. 특히 '슈퍼스타K'에서는 서인영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뮤지컬 '작업의 정석' 등에 출연, 현재 방영중인 '웅진코웨이 CF' '영동군청 포도CF'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사극 뮤지컬 '기억전달자'는 31일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총 28회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