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업체와 차별화 되는 요소 내세워 브랜드 입지 넓혀... 가맹점 개설 문의 증가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소개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선천적인 재능보다 1만 시간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오랜 시간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창업을 할 때도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 상권과 시장은 한정되어 있고, 비슷비슷한 컨셉과 메뉴 등으로는 높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전문성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이러한 것도 생존을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웰빙피자체인점 '뽕뜨락피자'는 브랜드 론칭 단계부터 특화된 레시피로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뽕뜨락피자'는 현재 전국 320여개가 넘게 매장을 오픈하고, 웰빙피자 전문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는데 주효한 경쟁력은 바로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에 있다.
재료에 대한 고민과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내 아이가 먹고 좋아하는 음식이 어떤 것일지 고민하면서 레시피를 개발했다. 특허 받은 뽕잎을 넣은 도우의 탄생비화이기도 하다. 뽕잎도우는 양평의 뽕잎과 익산의 쌀을 더해 만든 건강한 도우로 우리 땅에서 자란 뽕잎과 쌀이 조화를 이루며 소화가 잘되는 활명수 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도우는 본사직영의 도우 공장에서 직접 정성껏 만들어 각 가맹점에 공급된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통해 '뽕뜨락피자'는 특허 받은 뽕잎도우를 개발하는 등 특화된 전문성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본사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뽕뜨락피자'만의 특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피자 업계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