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송중기에게 안부문자 '친분 자랑'...답장은?

입력 2016-08-26 14:57


2049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 예능 <배틀트립>이 올림픽 결방 후 3주 만에 돌아왔다.

27일 방송되는 <배틀트립> ‘MC 특집’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쌓은 이휘재와 성시경이 직접 여행지로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휘재 팀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으로, 성시경 팀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로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제안을 받아 1,000여 건이 넘는 여행지 중 엄선해 알찬 여행기를 꾸몄다.

이휘재, 조세호, 남창희는 베이징 여행 도중, 송중기의 광고판을 발견했다. 평소 송중기와 친분이 있던 이휘재는 송중기에게 ‘잘 지내고 있냐’며 문자를 보내, 조세호와 남창희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이휘재의 휴대폰에서 송중기의 답장을 발견한 조세호는 놀라움을 극치 못했고, VCR을 보던 성시경은 ‘송중기가 나오는 건 반칙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