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강남에 '외국인투자 지원센터' 신설

입력 2016-08-26 12:01
수정 2016-08-26 12:41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늘(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KB손해보험빌딩 8층에 '외국인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외국인투자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국내투자 관련 법률, 세무, 금융 업무 전반에 걸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본점 내 FDI전담팀과 주요 전략점포를 비롯한 전국 영업점에서 외국인투자 유치에 주력해 왔습니다.

강남지역에 신설된 독립적인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FDI시장에서의 국민은행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 후 새롭게 출범할 KB증권을 포함해 계열사 내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활용해 외국투자 유치 업무에서도 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해 증권과 손보 등 계열사 임직원, 코트라 및 국내 주요 법무,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