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13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 선정

입력 2016-08-25 15:14
콘덴싱보일러를 선도하는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소비자로부터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25일,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가 2016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점수화해 웰빙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매년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131개 제품군 417개 브랜드에 대한 2개월간의 온라인 패널 조사를 통해 최고의 웰빙 브랜드를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에 달하는 탁월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의 원인인 CO2와 미세먼지의 주범인 NOx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 받아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나비엔 스마트 톡(TOK)'의 콘덴싱 모델로,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집안의 보일러 난방세기, 온도조절, 난방예약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소비자웰빙지수가 생긴 이래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온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으로 잘 알려진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효율 에너지 기기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특히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며 대표적인 내수산업이던 보일러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동나비엔은 업계 전체 수출액의 71.8%를 차지했으며(무역협회 기준), 북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점유율 1위,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앞장서온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경동나비엔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기기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지원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