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중’ 콘서트, 성황리에 첫 포문을 열다…젊음의 열기 가득

입력 2016-08-25 14:58


지난 21일 진행된 ‘일대중(일요일 대중문화의 중심에 서다)’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공연의 첫 번째 주자로 SNS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이슈가 됐던 ‘LIFT OFF’(Naked, Dumb Glitch, Ego, Lil Flip, Rhino)가 공연을 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여름날의 느낌을 한껏 살려준 리프트오프 멤버들의 공연은 새로운 인디신의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시도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리프트오프 크루는 프로듀서, 랩퍼, 보컬로 구성된 팀이며 최근 멤버 이고(EGO)의 첫 싱글 'Universe'는 음원사이트 검색어 1등을 하며 리스너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공연에서 멤버들은 미공개 곡을 공개하며 관객을 매료 시켰으며 공연 중반부에는 관객들과의 소통을 시간을 가지며 즐거움을 제공했다.

공연을 주최-주관한 매그네틱엔터테인먼트 박만권 대표는 "이번 '일대중' 프로젝트는 서브컬쳐와 대중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그 중심에는 보석과 같은 아티스트 발굴,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간의 교류, 아티스트와 관객의 초근접 소통으로 일요일 저녁의 또 하나의 신한류문화를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멋지고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더 재밌는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일대중’ 공연은 매월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전시를 할 예정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영상 및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