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박소담, '촉촉한 눈빛' 묘한 애정 전선?

입력 2016-08-25 13:33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5회 예고가 공개됐다.

25일 밤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5회에서는 하늘집에서 고군분투하는 은하원(박소담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 그리고 박혜지(손나은 분)의 엇갈린 감정들이 증폭될 예정이다.

앙숙이였던 강지운과 은하원은 좀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은하원은 "혜지 앞에서도 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라며 강지운의 마음을 의심하고, 강지운은 "내가 너 뺏는다고 한 거 진짜야. 지금부터 기대해"라며 뜨거운 눈빛으로 답한다.

지난 4회에서 은하원에 대한 감정이 생겨난 강현민과, 그를 질투하는 박혜지, 그리고 박혜지를 위해 강현민을 자극하는 강지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지운은 모두가 모인 중정에서 은하원에게 백허그를 하고, 강현민을 향해 "너 약혼녀 내가 빼앗아보려고"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일으켰다. 은하원에게 시종일관 날을 세웠던 강지운이기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연애금지' 조항을 받아든 은하원을 둘러싼 애정전선이 어느 쪽으로 향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막장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