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아내 언급 이한위, "내 딸이 19살 연상 만난다면 때려서라도 말린다"

입력 2016-08-25 09:46


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이한위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나도 내가 원한 결혼이 아니었다. 상대방이 좋아해 줘야 가능한 결혼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19살 어린 사람을 만나면서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는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엔 결혼을 했지만 나는 아내의 민원을 받아들인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다른 방송을 통해서도 아내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먼저 아내에게 프러포즈 하지 않았다. 19살이나 어린 여자를 만나면서 결혼 결심을 한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19살 연상 남자를 만난다면 허락한다"라는 OX 질문에 X를 들며 "내 딸이 만약에 그런다면 때려 죽여서라도 말릴 것"이라며 "내 딸까지 그런 길을 걸어야 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