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전우성, '내 맘'으로 'W' OST 대열 합류…애절한 감성 전한다

입력 2016-08-24 09:25


드라마 'W' OST에 노을의 전우성이 참여했다.

'W' OST 제작사는 "24일 정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스토리 전개로 세간의 이슈를 끌고 있는 화제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W' OST PART. 6에 가수 전우성이 참여해 '내 맘'을 공개한다"고 알리며 녹음실 스틸컷과 응원 사진을 공개했다.

'내 맘'은 오연주(한효주 역)에 대한 강철(이종석 역)의 마음을 때론 담담한 듯 애절하게 녹여낸 곡이다.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모든 이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한 감성을 디테일하게 노래에 담아 극 중 러브 라인에 힘을 실을 것이다.

작곡, 작사에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최고의 사랑', '투윅스', '화려한 유혹', '디 데이' 등 수많은 OST에 참여한 케이던스, 서재하, 김영성 세 명의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냈다.

전우성은 그룹 '노을'의 메인 보컬로써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노을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로써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솔로 히트곡 '만약에 말야' 등을 작곡 작사하면서 작곡에서도 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전우성의 애절한 감성이 그대로 곡에 묻어나 완성도를 높였으며 극 몰입에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