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신용재-벤, ‘아빠본색’ 깜짝 출연…김흥국과 의리 과시

입력 2016-08-24 09:18


'케이소울(K-Soul) 대표주자' 바이브, 신용재, 벤이 '아빠본색'에 깜짝 출연한다.

24일 바이브와 신용재, 벤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김흥국과 만난다.

이날 방송분에는 바이브와 신용재 벤이 대한가수협회에 등록을 위해 직접 협회를 방문, 즉석에서 김흥국을 만난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는 후문.

앞서 바이브는 지난 6월 김흥국과 콜라보레이션 한 음원 '원샷'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선후배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어 그달 '원샷' 발매 기념으로 김흥국과 함께 진행된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에서 류재현은 "저희도 김흥국 선배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처럼 가수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 바이브도 등록하러 신촌으로 간다"며 협회 가입에 대한 뜻을 적극적으로 표한 바 있다.

'원샷' 콜라보레이션이 바이브, 신용재, 벤 모두를 대한가수협회에 등록시키게 한 것으로, 바이브는 김흥국이 진행하는 라디오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선배 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바이브 사단은 알앤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를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정의하며, 이를 자신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로 브랜드화 해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바이브, 신용재, 벤이 깜짝 출연한 '아빠본색'은 24일 밤 9시 30분에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