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서하준, 알콩달콩 투샷…눈만 마주쳐도 웃음 ‘빵’

입력 2016-08-24 07:46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진세연-서하준의 코믹 인증샷이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촬영장에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는 진세연(옥녀 역)과 서하준(명종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서하준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얼굴만 보고도 웃음이 터져 안면근육이 총동원된 하회탈 미소를 짓는가 하면, 애써 웃음을 참으려 입술을 꾹 다무는 등 평범하지 않은 코믹 커플 케미를 뽐내 시선을 고정시킨다.

서하준은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훔친다. 서하준은 고개를 하늘 높이 올리곤 손가락으로 갓 끈을 쥐고 베베꼬고 있는데, 극중 근엄한 왕의 모습과는 완전히 반전되는 수줍은 소년미를 뽐내고 있는 것. 그의 어린아이 뺨치는 해맑은 미소가 여심을 쥐락펴락한다.

진세연은 백만 불짜리 함박웃음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세연은 서하준의 수줍은 미소를 광대승천 미소로 받고 있는 것. 더욱이 두 사람은 카메라가 꺼지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하며 폭소하고 있어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드라마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옥중화’ 제작진 측은 “진세연과 서하준은 촬영장에서 가장 웃음이 많다. 두 사람은 리허설부터 웃음을 터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한다. 이에 촬영장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두 사람의 호흡이 좋은 만큼 더욱 좋은 퀄리티로 찾아 뵐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