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어르신 금융상담 창구' 확대 운영

입력 2016-08-23 15:53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고령 손님의 편의를 위해 '어르신 금융상담 창구'를 전국 820개 점포에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고령자 전용 서비스 우수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소비자보호본부 내 전담 부서를 설치해 고령손님에 대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영업점에는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우수 인재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최고 수준의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콜센터 ARS에도 '느린말 서비스'를 시행하고 전화상담도 시니어 전문 금융상담원을 배치해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EB하나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 '점자 ATM', '점자 보안카드' 등도 도입했습니다.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룹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6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은행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