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위 업체인 인텔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매출 103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129억5천만 달러로 삼성보다 25% 정도 많았지만 1분기에 40% 정도 격차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15% 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해 격차를 좁혔다"며 "하반기에 64단 V낸드 등 혁신제품 출시를 통해 인텔을 따라잡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