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 주변 식품 업소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6-08-23 09:5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달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생점검은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빙과류와 과자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과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업소 3만 4,000여곳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