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유승우가 부른 KBS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 번째 OST '잠은 다 잤나봐요'가 발매 되자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3일 자정 발매 이후 오전 8시 기준,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올레 2위, 멜론 5위에 고르게 안착하며 무섭게 차트 왕좌를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입소문 속에 공개 직후보다 서서히 차트 순위가 올라가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그간 숱한 히트 OST를 탄생시켜온 명불허전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 개미(본명 강동윤)가 ‘구르미 그린 달빛’ OST를 진두지휘하며 저력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잠은 다 잤나봐요’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두 주인공인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의 황당한 첫 만남 후 서로에게 조금씩 커져가는 마음을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앞으로 두 주인공 사이에 설렘코드를 예고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인 개미와 히트 작곡가 김세진 작곡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잔잔한 미디움 반주에 소유의 감미로운 노래와 유승우의 풋풋한 보이스가 얹어져 완성도를 더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는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극의 분위기에 따라 1~2곡씩 발매 예정이다.